드디어 사과 하나로 버티는 고통의 5일의 마지막날이 끝나고 있다.
내일부턴 단백질과 야채를 적절히 섭취할 수 있다.
뭐든 먹을 수 있다는게 참 기쁘다 ㅠ ㅠ
오늘은 뭔가 우울했는데
그게 안먹어서 그런건지 진짜 우울해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다
(하지만 안먹는게 심리상태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곤 말 못하겠다ㅠ)
내일 첫끼는 두부 약간
그리고 오후엔 단백질이 가미된 샐러드를 먹을 예정인데
소금간은 될수 있으면 안하고 먹는걸 추천한다고 한다
갑자기 소금이 들어가면
몸도 부을 수 있고 요요가 확 올 수 있다고...
어쨌든 이런 단식은 보식이 매우매우매우
중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긴장을 빠짝하고 살려고 한다.
아 단식기간동안 사과를 먹으면서 생긴 좋은점이 하나 있다면
사과 반개를 15분동안 먹으라길래
'가능한가...5분이면 먹을것 같은데'
싶었는데
이것도 버릇이 되니 아까 마지막 먹은 사과는
굳이 억지로 더 씹지 않아도 매우 꼭꼭 씹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.
이번 단식을 계기로
1. 천천히 먹는 습관
2. 짠맛 자극적인맛에 길들여진 습관
3. 많이먹는 습관
이 고쳐질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.
내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다이어트 2막 화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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