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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캔맥주를 생맥주처럼 마셔보기 <가정용 생맥주 기계>

by 수영하는B 2020. 4. 1.

저는 맥주를 참 좋아라 합니다.

 

냉장고에서 갓 꺼낸,

손 끝으로 느껴지는 찬기는,

마시기 전부터 이미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게 하죠!

 

게다가 상황이 주는 느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

퇴근 후 씻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캔,

한강에서 친구들과 마시는 맥주,

더운날 땀흘리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,

맥주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환경들이라 할까요.?ㅋㅋ

 

이런 순간순간 우리와 함께하는 맥주의 형태는 대부분

이러한 캔의 형태입니다.

 

사실 캔맥주보단, 생맥주가 더 맛있는 법인데

집에서 즐기기는 쉽지 않습니다.

고가의 생맥주 기계를 들여놓을 수도 없는거구요.

맨날 생맥주 마시러 술집을 드나들기도 좀 그렇죠.

 

캔맥주와 생맥주의 분명한 맛의 차이가 있지만,

저같은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상황 상

캔맥주를 먹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.

언제든 즐길 수 있는 형태이니까요.

 

그런데 이런 물건을 하나 발견했습니다.

 

 

바로 맥주 거품을 만들어주는 기계입니다.

 

일반적으로 맥주를 따를 때 생기는 그런 거품이 아니고,

초음파 기기를 통해 미세한 입자로 거품을

만들어 주는 그런 신기한 기계입니다.

 

사용법도 그림처럼 보듯이 시중의 캔맥주를

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.

 

그리고 손잡이 부분에 버튼이 있는데,

그 버튼을 눌러주기만하면 거품이 샤악~ 하고 나옵니다.

아래 영상 처럼 말이죠!

(영상의 1분 25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)

https://youtu.be/1kA3xEKslno

 

아래 사진처럼 따라서 드시면 되는데요,

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맥주만 70%정도 담은 후에

버튼을 누르고 나머지 30%를 채워주시면 됩니다.

 

버튼을 누르고 거품을 채울 때

거품이 확 생성되는 경향이 있으므로,

사용하실 땐 길쭉한 컵이 더 적당합니다.

 

 

아주 간단한 장치인데,

저 미세한 거품이 캔맥주의 맛을 확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.

마치 생맥주 처럼 말이죠!

 

 

위에 저 하얗고 뽀얀 거품이 보이시나요?

맥주 따를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그 거품보다

훨~씬 더 쫀쫀한 거품입니다.

훨씬 부드럽구요.

평범한 캔맥주의 맛을 몇배나 올려줍니다.

 

대학교 다닐때 크림맥주가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,

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맛입니다.

그때는 크림맥주의 크림만 리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,

지금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ㅎㅎ

 

단점이라고 한다면,

가끔 맥주 입구를 잘못 끼우면 샐 수가 있는데

입구를 잘 맞춰 끼우시면 해결 됩니다!

 

작동도 간단하게 건전지로 이루어지는 구조라서

더할 나위 없네요.

 

그래서 이친구는 요즘 저의 소울메이트(?)가 되었습니다.

ㅋㅋㅋㅋ

https://smartstore.naver.com/harubueok/products/4109208957

 

핸디형 맥주 거품기 : 하루의 창고

가정용 생맥주 기계! 언제 어디서나 생맥주 처럼 즐기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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