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맥주를 참 좋아라 합니다.
냉장고에서 갓 꺼낸,
손 끝으로 느껴지는 찬기는,
마시기 전부터 이미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게 하죠!
게다가 상황이 주는 느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
퇴근 후 씻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캔,
한강에서 친구들과 마시는 맥주,
더운날 땀흘리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,
맥주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환경들이라 할까요.?ㅋㅋ
이런 순간순간 우리와 함께하는 맥주의 형태는 대부분
이러한 캔의 형태입니다.
사실 캔맥주보단, 생맥주가 더 맛있는 법인데
집에서 즐기기는 쉽지 않습니다.
고가의 생맥주 기계를 들여놓을 수도 없는거구요.
맨날 생맥주 마시러 술집을 드나들기도 좀 그렇죠.
캔맥주와 생맥주의 분명한 맛의 차이가 있지만,
저같은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상황 상
캔맥주를 먹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.
언제든 즐길 수 있는 형태이니까요.
그런데 이런 물건을 하나 발견했습니다.
바로 맥주 거품을 만들어주는 기계입니다.
일반적으로 맥주를 따를 때 생기는 그런 거품이 아니고,
초음파 기기를 통해 미세한 입자로 거품을
만들어 주는 그런 신기한 기계입니다.
사용법도 그림처럼 보듯이 시중의 캔맥주를
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.
그리고 손잡이 부분에 버튼이 있는데,
그 버튼을 눌러주기만하면 거품이 샤악~ 하고 나옵니다.
아래 영상 처럼 말이죠!
(영상의 1분 25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)
아래 사진처럼 따라서 드시면 되는데요,
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맥주만 70%정도 담은 후에
버튼을 누르고 나머지 30%를 채워주시면 됩니다.
버튼을 누르고 거품을 채울 때
거품이 확 생성되는 경향이 있으므로,
사용하실 땐 길쭉한 컵이 더 적당합니다.
아주 간단한 장치인데,
저 미세한 거품이 캔맥주의 맛을 확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.
마치 생맥주 처럼 말이죠!
위에 저 하얗고 뽀얀 거품이 보이시나요?
맥주 따를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그 거품보다
훨~씬 더 쫀쫀한 거품입니다.
훨씬 부드럽구요.
평범한 캔맥주의 맛을 몇배나 올려줍니다.
대학교 다닐때 크림맥주가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,
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맛입니다.
그때는 크림맥주의 크림만 리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,
지금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ㅎㅎ
단점이라고 한다면,
가끔 맥주 입구를 잘못 끼우면 샐 수가 있는데
입구를 잘 맞춰 끼우시면 해결 됩니다!
작동도 간단하게 건전지로 이루어지는 구조라서
더할 나위 없네요.
그래서 이친구는 요즘 저의 소울메이트(?)가 되었습니다.
ㅋㅋㅋㅋ
https://smartstore.naver.com/harubueok/products/4109208957
핸디형 맥주 거품기 : 하루의 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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